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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온전한 선생의 삶...

by 하기오스 2017. 12. 7.

히 5:11-6:8

5: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6: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6: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6: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6: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6: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6: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듣는  것이 둔하면 안된다..

때가 오래되었으면 선생이 되어야 한다.

선생이 되어 선악을 분별하며 신앙의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결코.. 다시 타락한 자로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믿음의 인생에 대한 교훈이다.

단순한 시간적인 연륜이나.. 직위가 아닌... 진정한 성숙함에 이르러야 한다는...


하지만.. 저자가 경고하는 것처럼.. 선생이 되지 못한 이가 얼마나 많은가..

여전히 신앙의 초보의 위치에 있고.. 다시금 초보의 신앙.. 교훈에서 허덕이는...

좀더 넓고.. 깊은 믿음의 경지.. 완전한데로 나아가야 하는데...



나는 그럼.. 좀 다른가?...

사실.. 그렇게 다를 바 없다.

겉모습은 선생같지만.. 돌아보면.. 신앙의 초보와 그렇게 다르지 않은 고민과 상황속에 있는...



선생이 되었어야 한다.

선생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믿음의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삶... 이시대에 절실히 요청되는 삶... 

공동체적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것이다.



선생의 삶...

개인적인.. 공동체적인.. 그 삶을 살아내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듣는 것에 둔하지 말고..

능히 선생이 되고..

다시 돌아가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자...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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