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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스크랩]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by 하기오스 2018. 5. 8.

눅 9:57-62

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9: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나라가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다는 것.. 오늘이 그 정점을 찍는듯 하다.


1.

어디로 가든지 따르겠다는 자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그 어디 머리 둘곳 없다 하신다.

하나님 나라.. 예수님께서 먼저 걸어가신 그 나라가 이러했던 것이다.

어디 어느 곳 하나.. 편하게 있을 수 없는 곳..이었던...

말그대로 개척의 길을 걸어가신 것이다.


오늘 내가 걸어가는 길..도 그러할 것이다.

어찌 보면.. 편해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역시 머리 둘곳 없는 곳이 오늘 이 세상이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살아가는 자의 삶 또한 그러한 것이다.


세상속에서 누리고.. 기대하는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해야 한다...



2.

어떤 이유도 변명도 우선하지 않는다.


먼저 아버지의 장사를 치르게 해달라는 자..

먼저 가족과 작별하고 따르게 해달라는 자..

그런데.. 예수님의 답변은 이러하다.

죽은 자들로 장사하게 하고 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우선하지 않는 것이다.

그 어떤 중요해보이는 일도..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살아내는 것보다 우선하지 않은..


내안에 이러한 우선순위...가 있는가..

이런저런 다른 것들이 보다 우선하는 마음과 삶의 모습..이 있지 않은가..



하나님 나라..앞에서 다시 서야 한다.

다시 철저하게.. 분명하게 하나님 나라..를 보고.. 살아내야 한다..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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