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0:1-11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0: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칠십인을 따로 세워 세상에 보내신다.
그런데.. 보내시며 하시는 말씀 중에 분명히 드러나는바가 있다.
그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받아들일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들이 있고.. 그리로 가라..는 것이다.
혹, 그런 사람이 없는 곳도 있을 것인데..
그러면.. 그들의 잘못을 알리며 하나님 나라가 왔음을 선포하라 하신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 나라..의 성격? 이 보이는 듯 하다.
하나님 나라..는 결코.. 사람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준비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에..
준비된 사람을 통해 살아가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선포.. 알리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원리..를 거부하여..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억지..의 마음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영접하지 않는 사람에게 들어가.. 억지로 변화시키려다가 오히려 자기 자신이 지치고 상하는...
하나님 나라..에 준비된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그들을 통해..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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