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마리아의 믿음..

by 하기오스 2011. 2. 5.

요 2:1-12

2: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혼례에 가신 예수와 어머니...

연회장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어머니는 예수님을 찾는다..

그리고, 그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을 하인들에게 명한다..

 

과연 마리아는 예수님을 메시야로서 믿었던 것이었을까?

그래서.. 어떤 능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했던 것일까?

아니면.. 그냥 급해서.. 자신의 자식에게 하소연.. 하는 것일까...

 

그런데.. 적어도.. 하인들에게 명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에게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던 듯 하다..

아들.. 예수가 하면.. 된다는...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

무슨 말을 하든지... 이는 단순한 요청이 아닌... 초월적인 능력을 믿는 그만의 표현인 것이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보아온 것이다..

경험한 것이다..

그래서.. 그를 믿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 예수님에 대한 믿음.. 필요하다...

온전히 확신하며.. 경험하는 믿음...

오늘 내가 주장해야 하는.. 받아야 하는 믿음이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듭나야...  (0) 2011.02.08
중심어린 권면...분노...  (0) 2011.02.07
그의 충만한 데서...  (0) 2011.02.02
세상에 오신 예수님  (0) 2011.02.01
영원한 삶을 위해 세워야 하는 관계...  (0) 2011.01.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