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2:35-38
22: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22: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22: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이전에는 전대도 배낭도 신발도.. 필요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필요할 것을 말씀하신다.
전대 있어야 하고.. 배낭도 그렇고.. 심지어 검도...
그래서.. 검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사라 하신다..
이제는 다를 것을.. 달라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자들이 이제부터는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검을 휘두르며 살것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각오.. 결단..을 말씀하신 것이다.
실제는 여전할 것인데..
예수님과 함께 하던 때처럼..
아니.. 앞으로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더한 능력과 더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적어도.. 각자가 져야할 마음가짐은 달라야 했던 것이다.
각오하고.. 헌신하며.. 결단의 마음으로 제자의 길을 가야 하는...
제자의 길.. 하나님 나라의 길..이 이런 것이다.
그냥 되어지는.. 그냥 가면 되는 길..이 아니라..
준비하고.. 다짐하고.. 각오하고 가야 하는 길...
종종 잊고 산다.
그냥 가면 되는 길 인양..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끌어주셨기에.. 앞으로도 그냥 가면 되는 길로 착각하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 나라..앞에서 결단하고.. 헌신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하고.. 준비되어서.. 어떤 시련과 문제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걸어가야할 하나님 나라..가 바로 이러한 길이다.
나를 통해 세워져야 할 하나님 나라..가 바로 이러한 공동체인 것이다.
다시금 마음을 굳게 하자.
그리고.. 준비하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각오와 결단으로.. 주신 길을 지체없이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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