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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거룩은 반복이다..

by 하기오스 2018. 8. 30.

레 9:8-14

9:8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9:10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9: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9:12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9:13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9:14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속죄제를 드리고 있는 아론의 모습이다.

송아지를 잡고 가져온 피에 손가락을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피를 제단 밑에 쏟고..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는....


지난 일주일간 해온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실은 이날만이 아니라.. 이러한 반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반복... 어떻게 보면.. 참으로 답답해 보이는 일이다.

하지만.. 답답해보이는 반복..안에 진심이 있고.. 중심이 있다면..

그것은 진실과 능력이 되어지는 것이다.

반복된 일상은 계속해서 깨어 있게 만들고..

그 반복을 통해 거룩을 유지해 갈 수 있기에..


사실.. 하나님앞에서 반복..이란 없다.

왜냐하면.. 매순간.. 새로움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똑같은 반복된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마음 중심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상.. 반복해야 하는 일상..이 있다.

이 반복..을 통해 거룩함을 이루어가자.

반복된 일들이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새로움속에서 진실함으로 나아가자..

반복을 지쳐하지 말고.. 기쁨과 감사로..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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