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6:28-39
106:28 그들이 또 브올의 바알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106:29 그 행위로 주를 격노하게 함으로써 재앙이 그들 중에 크게 유행하였도다
106:30 그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서서 중재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106:31 이 일이 그의 의로 인정되었으니 대대로 영원까지로다
106:32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106:33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106:34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106:35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106:36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106:37 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106:38 무죄한 피 곧 그들의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로 더러워졌도다
106:39 그들은 그들의 행위로 더러워지니 그들의 행동이 음탕하도다
거역.. 반역..의 연속..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고.. 세워졌건만..
계속해서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범죄하며 살아간 삶..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게.. 그렇게 힘들었을까..
이렇게 너무도 쉽게 거역의 삶을 살아간 이유..가 무엇일까...
그래도 자신들의 역사..가 그러한 은혜를 증거하고 있을텐데...
잊어버린 것인가..? 희미해진 것인가? 자신들이 선택받은 백성이고.. 은혜받은 백성임이..
아니면.. 하나님의 원하신 바가.. 백성됨이.. 인간의 본성과 맞지 않는 것인가?
그런데.. 오늘의 삶도.. 본문의 모습과 그렇게 다르지 않음을 보면.. 아무래도 두번째..인듯 싶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을 인간의 본성이 거부하는...
인간의 본능이 거부하는 것이다.
우상숭배를 즐기고.. 자신의 욕심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는..
이렇게 보면.. 신앙생활은.. 철저히 본능.. 본성과 싸워가는 과정인 것이다.
나 와 싸우는 것이다.
나 와 싸워.. 나를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그래서.. 힘든... 쉽지 않은 과정이 되는 것이고..
오늘 하루.. 나의 본능.. 나 와 싸우는 하루..를 살아내자.
내 본성이 즐거워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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