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가만히.. 그리고 순종..

by 하기오스 2019. 2. 12.

막 3:20-30

3: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3: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3: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3: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3: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3: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3: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예수님을 비방.. 비난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권능에 대해 사탄의 힘을 빌은 것이라 했다.

사탄의 수하로서.. 사탄의 힘을 빌어서.. 기적과 이적을 행하는..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렇다.. 어찌.. 사탄이이 쫓겨나겠는가..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는 일.. 따위는 하지 않을거라는 것이다.


분명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일하심이.. 사탄의 힘을 빌은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그렇다.. 가만히 보면 알 수 있다.

이런저런 소리들.. 생각들.. 상황들..

그속에서 잠시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가만히 보면. 알 수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이고.. 기뻐하심이 아닌지...



내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 마음들.. 하게 되는 고민들..

어쩔 수 없다.. 

내 연약함의 결과..이기에.

하지만.. 가만히 다시 돌아보면 된다.

가만히 돌아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뜻하심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 뜻하심을 붙잡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무엇때문에 내가 흔들리고.. 고민하는 지도..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도..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지는 상황들.. 일들.. 생각들.. 속에서..

가만히 돌이켜 보자.

그리고 나에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보고..

그 뜻에 순종하는 하루..를 살아내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땅..이어야 한다..  (0) 2019.02.14
하나님 나라.. 가족...  (0) 2019.02.13
목적을 잊지 않으셨다..  (0) 2019.02.11
새부대여야 한다..  (0) 2019.02.08
댓가를 지는 곳에 역사가 있다.  (0) 2019.02.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