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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 나라의 모습..

by 하기오스 2019. 6. 21.

민 15:1-16

15: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15: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15: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15: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15: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15: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15: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15: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5: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15:11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숫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위와 같이 행하되  

15:12 너희가 준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5: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5:14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가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15 회중 곧 너희에게나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율례이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가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15:16 너희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법도, 같은 규례이니라



1. 절차와 과정..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드릴 제사..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내용.에 과정...형식..이 있음을 보여주신다.

드리는 제물의 종류에 따라 그 내용들이 달라지는 것이다.

어린양에 따라.. 숫양에 따라.. 수송아지에 따라 함께 드려지는 것들이 다른...


그냥 드리면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게 아닌.. 과정.. 절차.. 형식..을 말씀해주신 것이다.


인간은 항상 중간.. 과정을 뛰어넘곤 한다.

결과..만 좋으면 되고.. 목적을 이루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과정..과 내용..을 중히 여기시는 것이다.

그래서.. 제물의 종류.. 크기에 따라 그 내용들이 달라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 내가 잊고 있는 과정.. 절차.. 내용들이 있는가..


보다 꼼꼼하게 살펴보자.

결과.. 목적..도 중요하나.. 그 목적을 이루는 내용..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도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하나님의 기뻐하심대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새벽에 깨어.. 준비되는 예배처소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이 역시.. 진지한 고민과 준비가 필요함을 말씀해주시는 듯 하다...)



2. 더이상의 구분은 없다..

이러한 제사에 대한 말씀..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타국인.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말씀하신다.


역사속에 이스라엘은 선민의식이 있어 왔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들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실은 이미 이렇게 오래전부터.. 아니..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태동에서부터

하나님은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누구나 하나님앞에서 동일한 것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다면.. 예배하고자 한다면.. 구분없이.. 차별없이 동일하게 예배할 수 있다는...


그렇다.. 구분은 없는 것이다.

누구든..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중심..이면.. 그가 바로 형제요 자매요.. 가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가족..


이땅에 필요한 하나님 나라..는 바로 그러한 가족을 이루고..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내게 허락하신.. 허락하실 사람들을 향해.. 이러한 중심으로 대하자.

그저 모두가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가는.. 그 하나만을 붙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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