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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확신..

by 하기오스 2011. 3. 8.

요 8:12-20

8: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1. 나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확신..

예수님의 증언에 대해 참되지 못하다..라고 반문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참됨에 대해서 변론하신다..

 

그 변론은..

첫째.. 나는 나를 안다.. 는 것이다.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었다.

메시야로서, 이땅에 와서, 메시야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이심을..

 

오늘 나의 확신은 무엇인가?

이 확신이 분명치 않을때.. 흔들리는 것이다.

부르심이 아닌, 다른 것을 보며, 다른것을 구하며, 다른 것으로 인해.. 삶이 요동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이 시대, 이땅에 사는 이유...

그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함으로, 오늘 하루가 능히 다른 하루의 삶이 되어지는 것이다.

 

나는 부름받은 사람이다. 이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좇아가는...

세상가운데, 그리스도의 문화를 퍼뜨리는 사람이다..

결코, 세상의 방식과 세상의 것을 좇아갈 필요가 없다..

하루하루의 삶에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보다.. 크고, 넓은 마음.. 담대함을 가져야 한다..

 

둘째..하나님이 나의 증거가 되신다는 사실이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보내셨음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증거하신다 말씀하신다.

즉, 예수님에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대한 분명한 자기 확신이 있었던 것이다..

 

다른 모든 대안과 방법..을 잃어버려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

이 사실을 기억함으로.. 내게 있어지는 모든 환경과 삶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삶에 있는 문제들.. 고난들..

이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구하며..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조금만 편안해지고, 좋아지면.. 잊어버리고 마는 인생의 어리석음을 보시고..

 

오늘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삶에 동행하심을 확신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의 삶이.. 참 백성의 삶이 되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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