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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진정 사랑한다면..

by 하기오스 2020. 4. 13.

요 12:1-11

12: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12: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12: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12: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12: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2: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2: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2: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는다.

이에 유다... 회계를 맡고 있던 그가 말한다.

어찌 이렇게 낭비할 수 있느냐..고..

하지만, 예수님은 마리아의 중심을 받으신다..



마리아의 행위.. 진정 사랑하기에 행해진 모습이다.

진정 사랑하기에.. 감히 비싼 향유를 부어 예수님의 발을 씻는 것이다.



유다의 말..이 어쩌면 가장 일반적인 상식적? 인 생각일 것이다.

팔아서 더 가난하고 필요한 자들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진정한 사랑의 행위..와 그것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더 유용해보이는 일에 대한 비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예수님은 진정한 사랑.. 중심을 받으셨다는 것이다.

즉, 마리아의 헌신은.. 지금 이 순간에 필요한.. 모습이었고..

예수님은 그래서 그 중심을 받으신 것이다.



진정 사랑함에서 보인 행동이었고.. 예수님은 그 사랑을 받으신 것이다.



진정한 사랑.. 사랑함의 중요성..인 것이다.



나는 하나님앞에서 이러한 사랑..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있는가..

예수님만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있어서..

그래서.. 다른 모든 유용한 것들과의 비교..를 내려놓고 예수님만을 바라고 있는가..



진정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오직 예수님.. 만을 사랑하는 그 중심.. 그 마음.. 그 헌신이...



또 한주가 시작된다..

여전히 코로나 로 인해 무언가 체한듯한.. 그런 마음으로 시작되는 한주..

마리아처럼 예수님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자.

예수님의 사랑..만을 기억하고.. 바라고.. 구하며 하루.. 한주..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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