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2:20-28
12: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언제나 마음에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12:21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너는 여호와께서 주신 소와 양을 잡아 네 각 성에서 네가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먹되
12:22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12:23 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
12: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
12:25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12:26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12:27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12:28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인생을 향해 균형있는 모습을 보이셨다.
지켜야 하면서도 그안에서 누림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원하심인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이러한 뜻하심은 보다 더 깊은 것 같다.
단순히.. 지킬것은 지키고.. 지키면서 충분히 누려라? 라는...
무언가 딱딱한? 형식적? 인 의미가 아니라..
그 지킴과 누림..안에는 보다 깊은 의미.. 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오늘 피..를 통해서 보여주신다.
피는 먹지 말라는..
피는 생명이기에 고기를 먹더라도 피를 먹지 말라는..
제물로 드리는 것이라면 더욱 피는 하나님께 드려질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하는..
누림... 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바라시는 것이다.
잊지 않기를..
생명의 가치를...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결국.. 온 감각이 온생각이 하나님께 향하지 않으면 쉽게 잊고 마는 것이다.
그저.. 지킬것 지켰으니.. 나머지는 누려도 돼... 라고 생각하고 마는...
아니다.. 지킴과 누림.. 그 안에 역시 하나님이 계신 것이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행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온감각으로 온생각으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루를 또 시작한다.
아침부터 내리는 장맛비가 왠지 센치하게 하지만..
기억하자..
하나님을 온전함으로 기억하고 바라고 살아가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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