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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몸을 움직이라..

by 하기오스 2020. 8. 14.

고전 4:14-21

4: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4:1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4: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4: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4: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바울은 아비의 마음으로 권한다.

스승은 많으나 아비는 많지 않은데, 자신은 복음으로 교인들을 낳았다..는 것이다.

이는 아비의 권위.. 권한을 강조함이 아니었다.

그만큼.. 아비만큼.. 자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시 권면한다.

교만함을 내려놓고, 다시금 온전함으로 서라고..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기에.. 자신이 가서 보면 다 드러날 것이고..

그러니, 겸손함으로 충성됨으로 다시 설것을 권면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 하나하나가 도전이 된다.

과연 나는 아비의 마음인가..

그래서, 아비의 마음.. 사랑..이 있는가..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는데..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벌써 한주의 끝이다.

이번 한주.. 너무도 쓸데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전전긍긍하며 살았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에도 떨어내지 못한 불편, 불안이 가득했던..

매일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서도 온전한 힘을 받지 못했던...

 

그런 나에게 다시 말씀해주신다.

아비의 마음을 가지라고..

사랑으로 권면하라고..

말뿐이 아닌.. 능력으로 나타내라고...

 

 

생각.. 이 문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마음을 짓누른다.

생각은 그만하고, 몸을 움직이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큼 움직이자.

그러면, 자연스레 아비의 마음도.. 사랑도.. 능력도 행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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