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9:15-23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조금도 행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또 나에게 그렇게 하여 달라고 이 말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하느니, 차라리 내가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아무도 나의 이 자랑거리를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고전9:15)/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고전9:16)/
내가 자진해서 이 일을 하면 삯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마지못해서 하면, 직무를 따라 한 것입니다. (고전9:17)/
그리하면 내가 받을 삯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나의 권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입니다. (고전9:18)/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몸이지만,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고전9:19)/
유대 사람들에게는, 유대 사람을 얻으려고 유대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않으면서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으려고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고전9:20)/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율법이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서 사는 사람이지만, 율법 없이 사는 사람들을 얻으려고 율법 없이 사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고전9:21)/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약한 사람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모든 것이 다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고전9:22)/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복음의 복에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고전9:23)/
바울의 중심은 진실로 순전했다.
어떤 공로 삯을 바람이 아닌.. 말그대로 강권적이었고 그러면서도 전혀 억지가 아닌 모습이었다.
그것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신이 받을 삯이 아무런보수도 없이 권리마저도 누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즉 그는 주어진 일..이었지만 그것이 결코 억지가 아닌 기쁨과 감사..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오늘도 나의 모습을 비교해본다.
나는 어떠한가
바울과 같은 순전함이 있는가?
그러한 순전함 이미 잃어버린 모습은 아닌가?
돌아보면 은혜라 감사라 고백하지만 내안에 너무도 변한 모습이 있음을 느낀다.
상황 환경 현실..이라고 말하지만 실은 변한 모습일 수 있는 것이다.
새벽에 꿈도 그러했지만 오늘 아침 더욱 바울의 모습을 동경하게 된다.
오직 복음에 이끌려 살아갔고 그랬기에 자신처럼 살라고 권면하는 그 모습이...
오늘 하루 바울의 모습을 따라살아가자.
바울의 중심을 기억하며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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