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1:11-16
11: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1: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1: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1: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1: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1: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바울이 정말 말하고 싶었던 내용..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렇다.. 창조의 질서.. 순서..가 있었다.
하지만, 그 질서.. 순서..는 결국.. 인간의 삶을 살아가며 다시 순환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가 먼저인거 같지만, 결국.. 인류는 여자를 통해서가 아니면 남자는 존재할 수 없는..
분명 순서.. 질서..가 존재한다.
순서.. 질서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온전해져가야 한다.
하지만.. 그 순서.. 질서..는 결코.. 진리..가 되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하나님.. 하나님으로부터 났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이고, 하나님 나라의 삶..인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기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모든 덕목..들을 지키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른 가치.. 목적.. 이유..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났기에.. 충분히 참고 견디고.. 헌신하며 살아갈 수 있는...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다시 기억하자.
하나님으로부터 났다..
모든것이..
그리고, 그러기 때문에 나는 보다 겸손히.. 온전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을 살아갈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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