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7:30-43
7: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7: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7: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7: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7: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7: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7: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7:37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7: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7: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7:41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7:42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7: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때가 되어 모세를 구원자로 세우셨다.
그리고, 구원의 역사를 진행하셨다.
그런데, 그 역사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다른 모습이었다.
오히려 우상을 만들어 제사하며, 하나님을 배반하는...
참으로 어리석고 완악한 모습이었다.
어리석은 인생들의 모습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오히려 거역하는...
그런데, 이 모습이 어디 출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모습일까?
오늘 나의 모습안에는 이런 모습이 없는가?
하나님을 온전히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역사앞에서 완악함으로 반응하는...
다른 것 생각할 거 없다.
내가 보내는 하루하루의 모습이 바로 그 증거다.
온전히 보지 못하고.. 외면하고.. 죄성에 굴복하고 살아가는그 순간들...
진정 깨어 있지 않으면..
깨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그렇게 되어버릴 수밖에 없다.
오늘 하루.. 진정 깨어 있자.
매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앞에서 온전함으로 서자.
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붙드는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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