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5:23-26:3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25:2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25:2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25:26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5:27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26:1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26: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26:3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바울의 죄없음이 또 다시 베스도의 입을 통해 언급된다.
그리고, 그럼에도 바울은 모인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파한다.
계속 반복되고 있다.
바울이 죄가 없음에도 붙들렸고, 로마에까지 가게 됨을..
그리고, 그런 중에 바울은 계속해서 찾아온..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상황...
이것은 다른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는 하나님의 섭리.. 일하심이다.
하나님의 뜻하심이기에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속에 이루어지고 있는 일인 것이다.
비록 붙들려 있기에 불편하고 힘들 수 있지만..
바울은 그 순간에도 온전히 쓰임받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다.
쓰임받음.. 온전히 쓰임받음..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기대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속에서 온전히 하나님의 뜻하심대로 반응하는 것...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이라는 시간속에서 바울처럼 살아가자.
쓰임받는 것이다.
여전한 반복되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삶을 이루는 것이다.
능히 이러한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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