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7:12-18
17: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7: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7: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7: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7: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7: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예레미야의 삶.. 중심.. 정말 힘듦의 연속이었을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일어섰고.. 목숨을 걸고 선포했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을 뿐더러.. 예레미야 까지 죽이려 했기 때문이다.
선지자로서의 삶.. 그에게는 너무도 무거운 짐이고.. 시험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늘 본문속에 보이는 예레미야의 중심은 너무도 단호하다.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예레미야는.. 주신 사명에서 물러서지 않고.. 주를 따랐다는 것이다.
여전히 받은 말씀을 선포했고..
백성들의 죽임의 위협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사명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모습이다.
주신 사명에서 물러서지 않고.. 여전히 주를 따르는 삶을 사는 것..
교회가 무엇인지.. 신앙이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속에 서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명.. 비젼에 더하여 인간으로서 살아내야할 삶의 무게 는 더욱 불안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순간에도 예레미야의 모습을 원하시는 것이다.
여전히 주신 사명대로 살아가는 것..
삶의 문제와 위기를 뒤로 하고, 그저 부르신 그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
생각하면.. 두려움.. 염려..에 한없이 빠지고 만다.
그런 생각.. 내려놓고.. 예레미야처럼 서자.
내게 주신 목자의 직분에 물러서지 않고.. 주를 따르는...
시작된 하루... 부르심 붙들고 사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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