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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사랑해야 한다..

by 하기오스 2021. 9. 10.
롬 11:13-24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방인을 향한 바울의 권면이다.
분명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고집부렸고, 하나님의 뜻을 져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대인의 의미는 없어지지 않았다.
바울은 어떻게서든 그들을 구원하길 바랬고,
하나님도 그러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으로 비유까지 하면서..

그리고, 이러하기에, 이방인으로서 오히려 스스로 조심하고, 두려워할 것을 말한다.
유대인을 버리신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향해서도 분명 단호하게 일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이방인으로서 자신이 구원받았음에 감사하고, 먼저 구원받은 자였던 유대인을 품고 사랑하라 하는 것이다.
구원받음의 은혜 앞에서 겸손하고,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감사하며, 그러니, 더욱 품고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인간의 죄성.. 약점속에서는 너무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예수님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삶속에서 이 모습을 실천해가자.
감사하기에.. 너무나 감사하기에.. 내앞에 사람을 사랑하며.. 품으며.. 위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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