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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보호하심..

by 하기오스 2021. 10. 20.
렘 38:1-13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의 왕의 군대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가 차지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4. 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5.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하는지라
6. 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7.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10. 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정말 계속되는 환난이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당하는...
이번에도 그러했다. 더이상 성중에 떡도 다 떨어져서 이제는 갇혀 굶어 죽게되는...
그런데, 이때에 한 사람이 나선다.
에벳멜렉.. 그가 왕에게 예레미야를 변호하고, 예레미야를 그 죽음의 상황에서 건져낸다..

이 한사람.. 에벳멜렉의 일.. 이것은 결코 그가 한 일이 아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다.
하나님이 전하라 하신 말씀을 전하다 옥에 갇히고, 구덩이에 빠진 예레미야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사실.. 이 당시에 누가 예레미야의 편을 들 수 있겠는가?
민족과 나라의 멸망을 선포하고 있고, 왕과 대관들 백성들.. 모두가 싫어하는 예레미야를..
에벳멜렉이 그럼에도 예레미야를 구하는 일을 한 것은..
그가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이다.

당신의 백성을 당신의 사람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인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도 이와 같음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신다.
이런 저런 염려와 걱정들로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마치,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갇혀 죽음을 앞에 둔 것처럼...
하지만,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환경을 바꾸시든.. 사람을 이용하시든..
내가 할일은 그저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좇는 것이다.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 이 것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임을 믿고.. 순종하며 하루..를 살아가자.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음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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