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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죄사함의 권능..

by 하기오스 2022. 6. 6.

마 9:1-8

9: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9: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중풍병자를 고치신다.

그런데, 그를 향해 예수님은 죄사함을 선포하셨다.

사람들은 죄사함을 선포함을 보고 예수님을 향해 신성모독하였다 라고 생각했고..

예수님은 그들의 중심을 아시고, 죄사함을 권능을 일부러 드러내 보였다..라고 말씀하신다.

 

사실. 본문의 의미.. 애매함이 있다.

어느것이 쉽겠느냐.. 라는 말이 인간의 입장과 예수님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입장..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도.. 

 

그 의도.. 다름 아닌.. 죄사함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죄사함의 권세가 있음을 보이셨고, 그 권세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를 알게 하고 있는 것이다.

 

죄사함의 권세..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권세이다.

사람은 믿음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기적이 더 크고 위대해보이겠지만..

아니다.. 죄사함은 오직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음은.. 다름 아닌.. 죄사함 때문인 것이다.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잊고 살아가고 있다.

죄사함의 권세... 죄사함의 은혜를 입고 있음을..

눈에 보이는 것에 휘둘리기만 할뿐..

이미 얻은 죄사함의 감격과 은혜.. 그 능력을 소외시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받은 죄사함.. 다시 기억하자.

그리고, 그 죄사함의 은혜아래에서.. 보다 기쁜.. 감사의 삶을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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