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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책임지신다..

by 하기오스 2022. 7. 8.

마 15:32-39

15: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15: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1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15: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15: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15: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15: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칠병이어의 기적이다.

광야에서 또 다시 무리들에게 먹을 것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그런데, 그 시작을 이렇게 말씀한다.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게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가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함께 사흘을 있었고.. 기진한 상태에서 그냥 돌려보내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집회는 끝났고.. 그냥 보내도 무방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돌아가는 무리들의 형편까지 생각해주시는 것이다.

혹시라도, 굶어서 가는 길에 쓰러질까..하여..

 

 

예수님의 마음이다.

당신의 백성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에 품고 일해주시는..

 

한마디로 책임지시는 것이다.

자신을 따르고.. 자신앞에 나아온 자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습이다.

하나님만을 바라고, 구하는 자들.. 그 앞에 나아온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모습도 동일하다.

내가 하나님만을 구할때.. 하나님의 은혜 구하며 나올때..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책임져주시는 것이다.

책임지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임을 기억하고, 더 온전히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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