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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욕심이 진심을 보여준다.

by 하기오스 2022. 10. 5.

삿 8:22-28

8:22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8: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8:24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8: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8:26 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8: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8: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이미 왕적인 자기인식이 있었던 기드온..  왕이 되어 달라는 말에 멋지게 거절한다.

하지만, 거절하면서 백성들에게 하는 한가지 요청... 그것이 그의 중심을 보여준다.

 

바로 왕적인 모습이다.

 

탈취한 귀고리를 달라는 기드온의 요청.. 

그것은 단순한 귀고리가 아니라, 귀고리를 가지고 만드는 금에봇..에 속내가 있는 것이다.

 

이미 기드온은 변질돼 있는 것이다.

왕으로서, 자신이 다스리는 자..가 되어 있는...

 

 

결국.. 욕심이 그 중심을 제대로 보여준다.

오늘 내게 있는.. 나의 욕심은 무엇인가?

말은 거룩하고 경건한 듯 하나.. 내 속에서 그래도 이것만큼은... 이라고 바라는 그 욕심...

 

욕심을 내려놓아야한다.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가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다시금 욕심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서는 모습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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