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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의 영광

by 하기오스 2022. 10. 6.

삿 8:29-35

8:29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주하였는데  
8:30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명이었고  
8:31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8: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8: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8:34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8:35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 그의 집을 후대하지도 아니하였더라 

 

기드온이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서서 바알을 따른다...

 

왜 다시 바알앞에 엎드리는 것일까?

바알을 섬기는 것이 어떤 유익이 있기에..

 

분명.. 바알은 이스라엘백성들의 삶에 이익이 되는 것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먹고사는 생계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든..

아니면, 육체적인 쾌락을 주는 것이든..

 

 

이렇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먹고사는 생계에 직접적인.. 실제적인 도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육체적인 쾌락과는 거리가 먼...

 

그렇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세상이 즐거워할만한 것들이 아닌..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닌..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 삶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가?

그 믿음은.. 궁극적으로 나를 위함이 아닌.. 하나님을 위함이라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을 위할때, 하나님은 더욱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믿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의미있는 것은.. 나의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하심..인 것이다.

 

다시 기억하자.

믿음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하나님의 것임을..

나를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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