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5:13-18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계속된 율법에 매인 삶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보다 실제적인 말씀으로 표현된다.
사랑안에서 종노릇..으로..
분명 믿음은 율법적인 삶이 아닌.. 자유요 기쁨의 삶이다.
그런데, 그 자유.. 그 기쁨..은 결코 육체의 방종이나, 자기만족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종노릇..이라 말한다.
사랑안에서 서로를 향한 종노릇..이어야 하는 것이다.
믿음의 은혜.. 자유를 누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 자유는 지체안에서.. 공동체안에서 서로를 향한 섬김과 사랑..으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놀라운 말씀이다.
자유인데.. 사람을 향한.. 지체를 향한 종노릇으로 실천되어야 한다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고, 핵심이다.
진정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그 모습은.. 서로를 향한 신실함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하나님 나라가 가진 공동체성의 의미..이다.
그리고 내가.. 우리 가정이.. 우리 공동체가 살아내야할 실천적인 모습이고..
다시 기억하자.. 마음에 담자..
자유는 서로를 향한 종노릇..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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