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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아비나답이 되라..

by 하기오스 2023. 2. 27.

삼상 6:17-7:2

6: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6:18 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6: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6:21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7: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7: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여호와의 궤가 돌아온다.

블레셋은 감당하지 못하고, 돌려보내고, 나름 그들의 중심의 제사를 드린다.

하지만, 이렇게 돌아온 여호와의 궤는 아직 시온으로 가지 못한다.

벧세메스 사람들의 실수? 로 사람들이 죽고, 두려움에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 다른 곳은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십년이나 있게 된다...

 

여호와의 궤가 돌아옴은 역사적인 일이고,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 역사적인.. 놀라운 일..앞에 이스라엘은 온전히 서지 못한다.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어리석은 자의 모습으로 오히려 두려워할 뿐이었다.

 

 

온전치 못하면.. 준비되지 못하면, 은혜도.. 영광도 누리지 못한다.

그저, 불편하고, 어렵고, 두려운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준비되어야.. 깨어 있어야.. 주신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내안에 있는 두려움들..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비나답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다들 두려워할때.. 누리지 못할때.. 오히려 누리고,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시작된 한주.. 아비나답의 마음.. 중심으로 주어진 삶을.. 상황들을 이겨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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