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1-7
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황제의 영을 따라 호적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간다.
임신하여 곧 출산을 앞둔 상태여서, 그렇게 만만한 여정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걱정과 염려..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결국.. 여관에 방이 없어서 구유에서 태어날 수밖에 없는...
이러한 예수님의 탄생.. 분명 낮은자로 오신 메시야의 의미속에 작정된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인간 요셉과 마리아..로서는 분명 불편하고 바라지 않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결국..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은 이땅에 오셨다.
그리고, 메시야로서, 구원자로서의 역사를 이땅에 펼치시게 되는 것이다.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탐탁치 않는 과정일지라도..
불편하고, 힘들고.. 피하고 싶더라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진행되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 베들레헴으로 향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여정에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의 뜻하심이 온전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나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하심을 이루는..
그래서,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여정도 능히 감당해내는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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