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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나게 하신다..

by 하기오스 2024. 1. 15.

눅 2:25-35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2: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2: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2: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메시야를 보는 은총을 입은 시므온..

그리고, 예수를 보고 그는 말한다.

메시야의 사역.. 행하심을...

그런데, 그의 말중에 이것을 보여준다.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사역이 행하는 일..이다.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신다..'

 

구원자로 오셔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예수님..

그런데, 시므온은 또 하나를 이렇게 말씀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신다.

사람이 품고 있는 마음.. 그 실상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스스로 의롭다 여기고 있을 자들의 그 숨은 마음 중심.. 의도가 예수님으로 인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되었다.

그것이.. 당시 대제사장과 바리새인.. 사두개인등..의 지도자들의 모습이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들의 형편과 안위만을 구했던.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던 그들의 모습..

 

 

예수님앞에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진다.

숨기고 있던 마음의 중심.. 그 생각이 여실히 드러나지는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 나라..를 말하며, 외치며 살지만.. 

숨겨진 마음과 생각.. 예수님앞에서는 그대로 다 드러나지고 마는..

 

시작된 하루.. 한주.. 드러나지기에.. 외식함이 아닌.. 온전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고, 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주.. 하루..를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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