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5편
35: | 1 |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
2 |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 |
3 |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 |
4 |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 |
5 |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 |
6 |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 |
7 |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 |
8 |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 |
9 |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 |
10 |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 |
11 |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 |
12 |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 |
13 | 나는 그들이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 |
14 |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몸을 굽히고 슬퍼하기를 어머니를 곡함 같이 하였도다 |
* 뼈가 이르기를...
기자는 철저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런데, 그렇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향해.. 자신안의 모든 뼈가 말할 것이라 한다..
"여호와 같은 이가 누구냐... ...... 이라 하리로다.."
뼈들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모습..
결국.. 뼈속에서부터 인정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일하심의 모습이 있음을 경험함을 말하는 것이다..
단순한 인지.. 인정.. 머리로 하는 반응이 아닌..
뼈속까지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반응...
그러기에..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닌 것이다.
고난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함은..
손쉬운 일이 아니다..
뼈속에서부터 감내하는 신앙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감내해 내자..
찾아온 위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믿고.. 견디어 내자..
그것이 바로 믿음의 인생이 취해야할 참모습..이다..
35: | 15 | 그러나 내가 넘어지매 그들이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불량배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서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
16 | 그들은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들의 이를 갈도다 | |
17 | 주여 어느 때까지 관망하시려 하나이까 내 영혼을 저 멸망자에게서 구원하시며 내 유일한 것을 사자들에게서 건지소서 | |
18 |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 |
19 |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 |
20 |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 |
21 |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 |
22 |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 |
23 |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 |
24 |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 |
25 |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 |
26 |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 |
27 |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 |
28 |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
기자에게 있는 고난은 여전하다..
그토록.. 하나님을 신뢰하며.. 확신하고 있지만..
여전한 고난과.. 여전한 간구의 목소리..
정말 뼈속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배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토록 하나님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과 친밀해야 한다.
어쩌면 지금의 시간이.. 그 하나님을 더 바라볼 수있는 시점이기도..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소리들을 잠재우고.. 머리속에서 지우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주신 일을 준비하자..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의 삶을 보여 드리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가 이루시고.. (0) | 2011.07.25 |
---|---|
주께 있다.. (0) | 2011.07.23 |
찾으라.. 구하라... (0) | 2011.07.20 |
여호와의 말씀... (0) | 2011.07.19 |
주를 만날 기회... (0) | 2011.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