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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말로 앞서지 말라..

by 하기오스 2011. 12. 13.

전 5:1-9

5: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8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9 땅의 소산물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말씀가운데.. 말을 통해서.. 인간의 중심이 앞서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서원한 것은 갚으라..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말... 말로 인해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말로 드러남으로.. 중심의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

그게 이미 그러하든.. 아니면.. 아직이든.. 말하는 순간.. 사실로 나타난다..

 

그 누구보다.. 말을 아끼고 조심해야 하는 자리가 사역자의 자리이다..

 

그러나.. 때때로.. 내뱉는다.. 힘들다고.. 답답하다고..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을 아껴야 한다.. 말하기보다 들어야 한다.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모습이며.. 내가 오늘 살아야 하는 삶이다..

여전한 답답함들이 있을지라도..

말을 아끼고.. 오히려 말씀앞에 엎드리며..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로인해.. 더욱더 은혜안에 거하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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