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그나마.. 지혜자..

by 하기오스 2011. 12. 21.

전 8:1-8

8: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지혜자라.. 하나.. 여전히 부족함 투성이이다..

그러나.. 적어도.. 참 지혜자라면.. 이러해야 한다..

 

1.

'그 얼굴에 광채가 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는..'

 

오늘 나의 얼굴은 어떠한가?

 

사실... 여전히 우울할 뿐이다..

물론, 주신 지체들.. 사역들을 생각하면.. 알 수없는 힘과 은혜가 솟아나지만..

그 밖에.. 다른 모든 것에는.. 그저.. 그럴뿐이다..

계속된.. 답답함과.. 얽히고 섥힌 일들의 연속...

그저.. 어서 속히, 얽매이지 않는 교회를 세워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을뿐이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것은.. 내가 해야할 것은..

밝은 얼굴로.. 주신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지혜자...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나운 얼굴.. 굳은 얼굴이 변해서.. 웃고.. 밝은.. 지혜자다운 모습.. 이 있어야 한다..

 

지혜자의 삶을 살고 싶다.. 온통 밝고, 즐거움이 있는..

 

 

2.

'왕의 명령을 지키라..'

 

왕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을..

왕은 모든것을 하며, 할 수 있는 권능이 있다.

그 왕앞에서.. 인간은 그저 지킬 뿐이다.

왕의 원하는대로.. 복종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감히.. 왕의 뜻을 거스를수도..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도.. 나서서도 안되는 것이다..

철저하게 왕의 뜻을 따르는 것이 지혜자의 모습이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다른 말, 다른 소리.. 다른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그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야 한다..

 

그럴때에.. 변할 수 있다.

그나마 지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출근하는 첫시간부터.. 철저하게.. 엎드리자.. 그리고.. 묵상하자.. 그리고.. 찬양하자.. 기도하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0) 2011.12.23
오죽없으면..  (0) 2011.12.22
이중성..  (0) 2011.12.20
보다 나은 것...  (0) 2011.12.17
채울 수 없음..  (0) 2011.1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