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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공존할수 있다..

by 하기오스 2012. 1. 17.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대하8:11)/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대하8:12)/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대하8:13)/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대하8:14)/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대하8:15)/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모든 것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점 없이 끝나니라  (대하8:16)/그 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에 이르렀더니  (대하8:17)/후람이 그의 신복들에게 부탁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그들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오십 달란트를 얻어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대하8:18)/

 

 

말씀을 보며 바로의 딸이 아내가 되어있는 모습과 성전의 거룩함이 불편하게 다가왔다

여전한 솔로몬의 선한중심과 그에 반해 그가 무너지고 마는 결정적인 죄성이 공존함이 어색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삶이었다

왜냐하면 솔로몬이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은 것은 정략적인 결혼으로 자신의 마음... 중심과는 다른 일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점이다

 

솔로몬... 원래부터 악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존했던 공존할수밖에 없었던 그의 삶이 그를 그렇게 만들어 간 것이다

 

선한중심이 계속되기 위해선 공존케 해서는 안된다...

 

철저한 깨어있음과 구별됨이 있어야 한다...

 

오늘 하루 속에서 그러한 구별됨이 있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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