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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순리대로..

by 하기오스 2012. 3. 5.

대하 29:29-36

29: 29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35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들이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히스기야를 통해 다시금 제사.. 예배가 회복되고 있다.

그래서, 다시금 백성들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앞에 나아온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회복.. 갑작스런 회복.. 이기에..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온전한 제사장.. 들의 수가 부족했던 것이다.

 

실상이 이렇다면..

회복이 중요하기에.. 왠만한 절차는 뛰어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오늘 본문은 유난히 절차.. 순서에 의미를 보여준다.

레위인들이 제사장들을 도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졌다는...

 

우선이 되는 일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절차와 과정을 결코 무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일은 오히려 후일에.. 문제의 빌미가 되고 만다..

 

중심의 문제는.. 반드시 그 과정과 절차에 있어서도.. 진실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 기억해야 하는 과정.. 절차는 무엇인가?

 

요즘.. 사역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른다..

필요하고, 요구되어지는 일들이기에..

 

그러나, 그 일을 들을 진행시킴에 있어서.. 내가 기억해야 것은 단순한 일처리와 성과가 아니라..

보다 진실되게 그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역시.. 기도와 말씀.. 이 앞서야 한다..

그러할때, 진정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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