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1:11-16
1: | 11 |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
12 |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 |
13 |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 |
14 |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 |
15 |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 |
16 |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
폭풍속에서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 말한다..
왜 바다에 던지라 했을까?
바다에 던지는 것만이 해법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회개하면.. 돌이키면 안되는 것인가?...
적어도 요나는 알았던 것 같다..
회개는 단순히.. 마음으로만..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댓가를 져야 함에 대해서..
분명.. 요나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이 던져져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즉, 자신의 실수.. 그에 따른 댓가를 지고.. 용서는 그 후의 일로서 이해한 것이다..
회심...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너무도 쉬운 가벼운 회심, 회개의 개념속에 서 있지 않는가..
수없이 실수하고, 허용하는 범죄속에 서 있다..
만일 이 요나의 원리대로라면..
그 모든 실수에.. 다 댓가를 진다면..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힘든 일들이 있어질 것을...
그러고.. 보니..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어진 회개, 죄사함의 은혜가 어찌나 큰 것인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방종하지는 말아야 한다..
적어도, 요나의 중심으로 나의 삶을 다시금 보아야겠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죄와 싸우고, 거룩함을 위해 몸부림쳐야 겠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나의 정성을 받으신다.. (0) | 2012.08.30 |
---|---|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0) | 2012.08.29 |
여호와의 얼굴 앞에.. (0) | 2012.08.27 |
본을 보이는 삶.. (0) | 2012.08.24 |
신실한 관계... (0) | 2012.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