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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진정한 회개..

by 하기오스 2012. 8. 28.

욘 1:11-16

1: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폭풍속에서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 말한다..

 

왜 바다에 던지라 했을까?

바다에 던지는 것만이 해법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회개하면.. 돌이키면 안되는 것인가?...

 

 

적어도 요나는 알았던 것 같다..

회개는 단순히.. 마음으로만..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댓가를 져야 함에 대해서..

 

분명.. 요나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이 던져져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즉, 자신의 실수.. 그에 따른 댓가를 지고.. 용서는 그 후의 일로서 이해한 것이다..

 

회심...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너무도 쉬운 가벼운 회심, 회개의 개념속에 서 있지 않는가..

수없이 실수하고, 허용하는 범죄속에 서 있다..

만일 이 요나의 원리대로라면..

그 모든 실수에.. 다 댓가를 진다면..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힘든 일들이 있어질 것을...

 

그러고.. 보니..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주어진 회개, 죄사함의 은혜가 어찌나 큰 것인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방종하지는 말아야 한다..

 

적어도, 요나의 중심으로 나의 삶을 다시금 보아야겠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죄와 싸우고, 거룩함을 위해 몸부림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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