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더 견디고, 인내하자..

삼상 25:32-38

25: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의 말에 탄복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일, 아비가일의 중심의, 참된 앎의 고백이 없었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스스로도 고백하듯이..자신이 피를 흘릴일.. 복수하는 일..을 행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도.. 능히 견딘 다윗이..

겨우.. 나발같은.. 아무런 존재도 아닌 사람에게 못참아.. 실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조금더 기다려야 한다.. 조금더 인내해야 한다.

아비가일의 지혜때문이었지만..

실은 정답은 조금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 결과는 그렇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발. 다윗의 손에 죽었을 나발.. 그를 하나님께서 치시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조금해하지 말고. 견디며.. 인내하면 된다.

적어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안에서...

하나님의 주어진 원칙안에서 바르게 서 있으면..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이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시간에.. 삶에.. 최선의 모습으로 나아가자..

그래서.. 능히 견디고.. 인내함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그 결과를 맛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