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8-19
3: | 8 |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방어벽이 되었으며 |
9 | 구스와 애굽은 그의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를 돕는 자가 되었으나 | |
10 |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의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의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의 모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 |
11 |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너도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으리라 | |
12 | 네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 |
13 | 네 가운데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네 땅의 성문들은 네 원수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 |
14 |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대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하게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 |
15 |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느치가 먹는 것 같이 하리라 네가 느치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 |
16 | 네가 네 상인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 |
17 | 네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장수들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 |
18 |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 |
19 |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
앗수르.. 니느웨의 영광은. 아무런 것도 아니었다.
말그대로.. 한순간 사라지고 마는 것에 불과했다.
오히려.. 그의 살아온 상황에 의해서.. 멸시와 조롱에 남는..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며.. 진정..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눈앞에 보이는.. 잠깐의 만족과 성취는... 중요치 않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원성의 가치다..
즉, 영원한 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왔느냐.. 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영원하며, 말씀이 영원하며.. 영혼이 영원한 것이듯..
그 영원함의 가치에..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혹.. 영원함이 아닌.. 것에 붙들여 있는 마음이 있지 않는가..
결국.. 다 날아가버리고, 사라져버릴...
조급함을 내려놓자.. 내려놓고.. 크고.. 길게 보자..
단지... 내가 바라보는것이.. 내가 가는 길이 영원함의 가치인지. 아닌지.. 그것에 더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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