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2:1-6
12: | 1 |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
2 |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 |
3 |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 |
4 |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 |
5 |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 |
6 |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
부자가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새끼를 빼앗아.. 손님을 접대한다..
왜 그럴까?
손님접대하기에.. 자신의 양을 죽이기 아까운 것이다..
접대는 해야겠고.. 자신의 것을 내놓기는 싫고..
악한 생각이다.
자기희생없이.. 그 희생의 댓가를 얻겠다는 것이다..
혹시.. 내안에 그러한 모습이 있지 않은가?
희생.. 자기 희생없이.. 희생함으로 얻을 수 있는 은혜와 기회들을 바라고 있는지..
더 헌신하며, 더 낮아지며.. 더 죽어져야 함에도...
헌신하지 않으려 하고, 낮아지지 않으려하고.. 죽지 않으려 하면서도..
그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는...
답답함을 뛰어넘는 희생의 삶이 필요하다.
희생하면.. 주어진다..
죽으면.. 받을 수 있다..
참 크리스천의 삶.. 참된 공동체..
죽어지는 희생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정.. 죽어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죽어져서.. 내 자아는.. 내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부터 돌이켰어야.. (0) | 2013.04.08 |
---|---|
하나님의 기준.. (0) | 2013.04.06 |
역시 내려놓음밖에.. (0) | 2013.04.03 |
다른 방법은 없었나? (0) | 2013.04.02 |
무너지는것은 한순간이다.. (0) | 2013.04.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