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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책임감있는 삶

by 하기오스 2013. 6. 25.

엡 6:1-4

6: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오늘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속에서 들려주시는 말씀이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1.
그런데.. 바울은 순종의 이유.. 별다른 이유를 대지 않는다.. 
그저 옳다고.. 계명이라고..
그렇다.. 사실.. 별다른 이유없이도 순종해야 하는 것이 있다..
다 알고 싶고.. 알고 하고 싶지만.. 그러한 나의 앎의 욕심보다.. 먼저 해야하는 삶의 모습이 있는 것이다..
오늘 알려고 하기보다.. 먼저 순종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 나로 하여금 하길 원하시는 일.. 묵묵히 감당하자.. 인내하고 받아들이자..

2.
자녀로 노엽게하지 말라 말씀한다..
그리고 대신 잘 양육하라고..
오늘 나에게는 책임감이란 단어로 다가온다..
권한 있는자..가 가볍게 행하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라는..
부모는 충분히 권한이 있는 자이다..
그래서 때로는 자녀를 혼낼수도.. 노엽게도.. 그리고 부모의 방식으로 대할수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러할지라도 오히려 더 책임감있게 바르게 그 권한을 쓰라 말씀한다..
 
오늘 내 위치에서.. 내가 취해야할 말.. 행동.. 가볍게 하지 않아야겠다..
책임감있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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