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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중심과 주변..

by 하기오스 2013. 8. 6.

막 1:29-34

1:29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몬의 장모를 고치시고, 이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을 고치셨다.

 

그런데, 이 중에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고치시는 장면이.. 어떠한 배경이냐.. 는 것이다.

 

말씀은.. 예수님께서 누군가들의 요청에 응답하셔서 고치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그렇다. 누군가.. 예수님께 알렸고.. 예수님은 그에 대해 반응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중심은 결코.. 병을 고치는 것.. 그것에 집중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지도 않으시고..

오히려 연약한 자들의 요청을 받아주시고.. 반응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드러나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오늘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하지만, 그러면서도.. 반응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예수님처럼 하루를 살아가보자..

여전히 집중하고 있으면서도.. 무관심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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