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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맛봄.. 훈련..

by 하기오스 2013. 9. 3.

막 6:7-13

6장

  1.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2.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3.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4.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5.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7.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이제껏 예수님곁에서 보기만 했던 제자들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경험하게 된다.

그들도 복음을 전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는 능력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그냥 한없이.. 지켜보게만 하지 않으셨다.

때가 되어.. 훈련하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들도 역시.. 예수님의 능력을 행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진정한 훈련이다.

 

보는 훈련만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느끼고 행하게 하는..

 

내가 오늘 해야하는 훈련.. 맛봄이다.

내게 있는 예수님의 능력.. 정말 온전하게 드러내 보여야할 때이다.

눌리고.. 지치는 마음을 힘있고 강한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습으로 나타내야 하며..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이미 그러한 능력.. 주셨다..

사용하자.. 다시 시작하는 차전도며.. 감당해야 하는 여러 사역속에서..

이미 받은 능력을 가지고 힘있게 사용해가자..

 

 

그리고.. 반면에.. 그러한 훈련.. 하도록 해야 한다.

계속해서 내가 감싸고.. 돌보며..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아가도록 권면해야 한다.

나아가서.. 복음앞에 직면하고, 직접 복음의 능력을 맛볼 수 있도록..

다만, 그것이 내 욕심이 아닌.. 내 기대감이 아닌 것이 되는..

 

긴장되는 하루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다시금 능력과 은혜 맛보는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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