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21-29
6: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6: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6: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6: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6: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6: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요한의 죽음에 대한 말씀이다.
그 속에 누구의 소리를 듣는지에 대한 은혜가 담겨져 있다.
헤로디아.. 그녀는 왕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어머니에게로 갔다.
그리고, 어머니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왕에게 말했다.
헤로디아의 소원을 들은 헤롯..
그는 그 소리를 듣고 그대로 행했다.
사실.. 자신도 근심했으나.. 그리고 물론 돌이킬 수 도 있었건만..
그는 그냥 들리는 소리대로 반응했다..
바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들리는 소리..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것이 다 옳지도 않다.
바르고, 정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내가 들어야할 하나님의 음성이다.
다시 시작된 사역들로 인해.. 여유가 없다..
그러나.. 듣자..
모든 상황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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