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누구의 소리를 듣는가?

by 하기오스 2013. 9. 5.

막 6:21-29

6: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6: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6: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6: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6: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6: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요한의 죽음에 대한 말씀이다.

그 속에 누구의 소리를 듣는지에 대한 은혜가 담겨져 있다.

 

헤로디아.. 그녀는 왕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어머니에게로 갔다.

그리고, 어머니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왕에게 말했다.

 

헤로디아의 소원을 들은 헤롯..

그는 그 소리를 듣고 그대로 행했다.

사실.. 자신도 근심했으나.. 그리고 물론 돌이킬 수 도 있었건만..

그는 그냥 들리는 소리대로 반응했다..

 

바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들리는 소리..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것이 다 옳지도 않다.

 

바르고, 정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내가 들어야할 하나님의 음성이다.

다시 시작된 사역들로 인해.. 여유가 없다..

그러나.. 듣자..

모든 상황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믿음..  (0) 2013.09.07
쉼을 주신다..  (0) 2013.09.06
참된 사역..  (0) 2013.09.04
맛봄.. 훈련..  (0) 2013.09.03
상호작용의 원리..  (0) 2013.09.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