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타이밍...

by 하기오스 2013. 11. 1.

막 14:1-11

14: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14: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14: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4: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14: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4: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4: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4: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4: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예수를 찾아 죽일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고..

가룟유다... 예수을 팔아 넘기려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타이밍과 달리..

한 여인은 예수님을 섬기는... 온전히 예수님을 높이는 타이밍을 갖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것은..

한 여인의 중심어린 헌신의 타이밍이..

결국.. 기회.. 빌미를 찾고 있는 자들에게 결정적인 타이밍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옥합의 사건을 통해.. 유다는 예수를 넘겨주게 되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죽일 일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정받을 만한 타이밍이건만..

어떤 사람에게는.. 영원히 버림받는.. 저주의 타이밍이 되고 있다.

 

오늘 나는 어떠한 타이밍에 서 있는가?

 

보다 더 중심을 지켜야 할 때이다..

그리고 이 타이밍을 통해 더욱 하나님의 뜻을 찾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할 때이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함..  (0) 2013.11.05
나는 아니지요 라고 말하지 못한 자의 중심...  (0) 2013.11.04
그래도 밤에 오지는 않을터..  (0) 2013.10.31
중요한건 이른줄 아는 것이다..  (0) 2013.10.30
그저 진실하기만 하라...  (0) 2013.10.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