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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던대로'의 삶...

by 하기오스 2014. 3. 3.

단 6:10-15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6: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6: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6: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6: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6: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결국.. 다니엘은 계략에 빠져들고 만다..

뻔한 결과였다.

다니엘은 결코.. 위기에 기도를 멈출 사람이 아니었고.. 그것을 시기하는 자들을 보았던 것이기에..

이러한 결과가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진짜 신앙은 바로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어떤 상황에 따라.. 쉬이 변하는 거나..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결같이 행하는 것이다.

본문의 표현대로는.. '하던 대로' 하는 것이다.

어떠한 문제앞에서도 하던 대로 계속해 나가는 삶..

 

그 하던대로의 삶이 너무 분명하고.. 정확하여서..

그것때문에 계략에 빠지는 처지에 이르더라도..

하던대로의 삶이.. 거짓이 아니었기에..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기에.. 능력이었기에..

역시 하던대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이러한 하던대로의 삶이 있을때.. 진정한 하나님의 역사는 경험되어지는 것이다.

 

적당한.. 우연한 듯한.. 그냥 해보는... 이 아닌..

하던대로의 삶이.. 조금도 틀림이 없이.. 실천되어질때..

막힌길로 갈 수 밖에 없지만.. 하던대로의 삶을 인정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오늘도 하던대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의 삶.. 제자 삼는 삶..  예배자의 삶..  균형있는 삶.. 공동체의 삶..

오늘 하루의 삶에서도.. 실천해 가자..

감정에 따라 행하는 삶이 아닌.. 하던대로.. 변함없이 행하는.. 그러한 하루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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