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17-24
5: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5: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5: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5: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5: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5: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5: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5: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다니엘의 꿈 해석이다..
그런데, 그 이유.. 꿈에 대한.. 해석에 앞서서..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당신은 다 알면서도.. 여전히 교만하며.. 실수..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뻔히 볼 수 있는 상황.. 보여지는 모습이었다.
아버지의 삶을 보고서.. 들어서..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하나님앞에 엎드리지 않음.. 이것이 이유..라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이 이유이다.
다 알면서도.. 여전히 돌이키지 않는 것..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내게 주신 기회속에서 실천하지 않는 것..
도리어.. 보란듯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
그래서.. 무서운..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오늘 나는.. 벨사살왕과 다르다 할 수 있는가?
알면서.. 혹시.. 여전히 돌이키지 않고 있다면..
주신 은혜들이 있어서.. 받았으면서도.. 깨달았으면서도.. 단지 그 순간에만 그치고 말았다면..
아니.. 오히려.. 여전히 하던대로.. 생각.. 말.. 행동을 하고 있다면..
전혀 다르지 않은 것이다.
달라야 한다.
안다면.. 안만큼.. 느꼈다면.. 느낀만큼.. 달라야 하는 것이다.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이.. 충분히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다..
그래야.. 참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달라지자.. 달라진 하루를 실천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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