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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번민하지 말라.. 얼굴빛도 변할 것이 없다..

by 하기오스 2014. 2. 26.

단 5:10-16

5: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5: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5: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5: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5: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5: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두려움에 빠진 왕.. 그러나.. 왕비가 말한다.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닙니다..

왜? 해결책이 있었고.. 그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다니엘.. 이었다..

 

두려움.. 번민.. 걱정.. 인간의 삶에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그래서.. 그러한 것과 무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록 그러할지라도. 왕비의 말이 더 정답이다.

두려워말라는 것이고.. 번민하지말고.. 얼굴빛도 변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 해답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모든 일의 주권을 가지고 계셔서.. 모든 일을 이끌어가시는 분.. 그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사실.. 두려움은 몰라도.. 번민.. 얼굴빛이 변함.. 은.. 나의 기본이기도 하다.

온갖 것들을 먼저 생각하며.. 고민하며.. 그 대안을 마련하기에 열심인....

나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드러나고야 마는.. 얼굴빛을 통한 마음의 상태..

영락없는 내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 그러한 마음 내려놓으라 말씀하신다.

그러지 말고.. 하나님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맡기라.. 하신다.

내가 염려하지 말고.. 내가 걱정하지 말고.. 내가 번민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이다.

 

그렇다. 이것이 정답이다.

내가 오늘 취해야 할 모습이다.

이런저런 일들이 주어졌다.

내가 번민하지 말자.. 내 얼굴빛이 바뀌게 하지 말자..

하나님께 맡기자.. 더욱 구하자.. 그래서.. 능히 견디고 이기는 하루를 살아가자..

그러기 위해.. 더욱 말씀과 기도의 은혜앞에 나아가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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