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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쉽게 가지 않는다..

by 하기오스 2014. 3. 26.

단 11:28-35

11: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11: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11: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11: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11: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11: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11: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11: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계속된 예언의 말씀..

그런데.. 왠지.. 정말 끝날 듯 끝날 듯 하면서.. 끝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 말씀속에서는.. 그 악한 왕의 통치하에서의 모습이 들려진다.

앞에서 계속해서 들어왔듯이.. 별 볼일 없는.. 그저 한순간에 또 무너지고 말 권세..

그런데, 그러한 권세에 대하여..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하나님의 백성과 속임수로 결합하는 백성들..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된 연단속에 놓이게 된다.

정한 기한이 찰때까지.. 계속해서..

 

기억해야 한다.

결코.. 쉽게 끝나지 않는다.

세상의 권력이 유한하고.. 허무하게 끝날지라도..

그 권력과 함께 살아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여전히 분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연단받으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삶인 것이다.

 

내가 바로 이러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 권력.. 허무한 것을 안다고.. 해서.. 모든것이 끝나지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 권력 아래에서.. 싸워나가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로 인해.. 가르침받아야 하고.. 어려움속에서도 조금씩 도움을 받으며..

여전히 계속해서.. 연단의 과정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이다.

정한 기한이 있다.

그래서.. 연단받으며.. 믿음의 삶을 싸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힘..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살아가야할.. 싸워가야할 세상이며.. 충분한 기간이 되어진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자..

믿음의 경주를 하자..

이속에서 능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내는 그러한 하루를 오늘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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