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1:36-39
11: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11: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11:38 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11:39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북방의 왕.. 여전히 권세를 행한다.
하다못해 스스로를 높여서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신들의 신을 대적하기도 하고..
또는 오히려 강한 신.. 헛된 신을 공경하며.. 이땅에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사실.. 오늘 말씀은.. 그래봤자..라고 말씀하신다.
그래 봤자인 것이다. 그저 그 모든일은 작정된 일을 이루기까지 허용하시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 과정일 뿐이다. 과정 뿐인 것을... 그것이 전부인듯..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 오늘의 나도.. 그러하다.
지금의 일들.. 과정일 뿐이다. 옳고 그름이 아닌.. 과정...
그런데, 나는 옳고 그름을 따지며.. 접근하려고 하고 있다.
과정은 지나간다는 것이다.
정한 기간이 있고, 때가 있어서.. 지나가게 되는 것..
중요한 것은..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의 상황에 매이고 영향받는 것이 아니라..
보다 분명한 내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과정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하심을 찾고.. 그 뜻하심에 반응하는 것이다.
과정일뿐인 것에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보다 크고.. 넓은 마음과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더욱 중요한 것이 주님의 마음을 받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주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그러면.. 가능해진다. 크고, 넓게 보고.. 넉넉한 마음으로 대하며.. 부르심의 사명을 이루는..
오늘도 또 하루가 주어진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페인트칠..을 하게 될 것이다.
과정이다.. 과정일뿐인 것.. 즐겁게 흘려보내자..
대신에.. 내 중심은 여전히 하나님의 찾고.. 그분과 교통하는 하루..를 보내자..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나는 인생.. (0) | 2014.03.29 |
---|---|
그래서.. 영원... (0) | 2014.03.28 |
쉽게 가지 않는다.. (0) | 2014.03.26 |
받을만한 자가 되자.. (0) | 2014.03.25 |
하나님을 바라보라.. (0) | 2014.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