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 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 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 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계속되는 믿음에 대한 말씀이다..
오직 믿음만이.. 믿음으로 구원받음에 대한..
그런데.. 내 눈에는 자랑할수 없다.. 는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맥락은 믿음..이기에 그 무엇으로 어떤것으로 자신을 드러낼수 없다는 것인데.. 오늘 나에게는 그저.. 자랑할수 없다..로...
어제 하루.. 심방에 관한 일처리(나에게도 나름 불편함을 가져온)... 그리고 이래저래 얽혀있는 문제들을지켜보며..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하루였다.
그리고 왠지.. 이런상황에 처했음이 씁쓸하기까지한... 그리고 조금은 억울한 마음까지도..
그런데.. 오늘 아침 다시금 깨닫게 된다..
자랑할데가 없는게 내 인생인것을..
그 무엇으로 나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는.. 그런존재가 아닌 것을..
난.. 그저 믿음을 받은.. 은혜받은 것만으로도.. 비교할수 없는 선물을 받은 존재라는 것을..
아무래도.. 내 자아가 다시 높아졌었나 보다..
그렇게 루박... 로렌스형제의 글들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에 대해 배우고 있으면서도 한켠에는.. 나를 높이고.. 나를 드러내고 싶은.. 너무도 인간적인 마음이 가득했던 것이다..
오늘 다시금 그 마음.. 하나님앞에 내려놓아야 겠다.
그리고 가만히 들어야겠다 하나님께서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나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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