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출12:37)/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출12:38)/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출12:39)/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출12:40)/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출12:41)/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출12:42)/
출애굽의 놀라운 광경이다.
육십만의 장정들이 움직이는...
게다가 히브리인들만이 아닌 수많은 잡족과 심히 많은 가축이 함께한....
참으로 대단한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대단한 모습을 보며 후에 있을 아픔이 먼저 보인다.
수많은 잡족... 의 구절에 붙어있는 관주구절들....
그것은 이 대단한 광경속에 있는 잡족들.. 그들이 범죄하는 후대의 말씀들이다..
그렇다..
출애굽은 실로 대단한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출애굽이 보다 온전해야했음은 그들이 진정한 주의 나라를 이루었어야 했던 것이다.
출애굽한 것이 다가 아닌.. 온전한 출애굽을 이루는..
진정함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
많음도 좋지만.. 많음보다는 진실과 진정함이 있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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