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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참공동체적 삶

by 하기오스 2014. 8. 21.

출 12:43-51

12:4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12:44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12:45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12: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12:47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12:48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12: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12:50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12:51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사실.. 모두가 지킬 수 있었다.

선별된 자들이었지만.. 결국은 모두에게 열린..

그러나..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할례.. 였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그것이 조건이었다.

그리고.  그 조건의 실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었다..

 

즉, 실질적인 변화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냥 쉽게 고백할 수 있는.. 말..의 의미로서의 믿음..이 아니라...

할례를 받아서.. 이제는 유대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민족적 유대인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백성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과 삶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문제는 이것이다.

말은 그렇다.. 하지만.. 삶은 그렇지 않은 것이고..

말은 하나인 듯 하지만.. 삶은 하나이지 않은 것이다.

 

그냥.. 한 곳에.. 한 때를 살아가는 것이지..

온전한 결단과 삶이 있는 그러한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결국.. 할례.. 의 조건은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온전함의 시작이다.

온전한 개인의 구원으로부터 시작하여서..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 사회를 이루어가는...

 

보다 하나된 마음과 삶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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